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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기술주 과열 우려에 하락

2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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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출처: 연합인포맥스(화면 번호 7209)]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23일 중국 주요 지수는 기술주 과열 우려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56.85포인트(1.37%) 내린 4,106.25에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68.05포인트(2.34%) 하락한 2,833.77로 집계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 증시에서 시작된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과열 경계감이 아시아 시장으로 전이됐다고 분석했다.

빌리 룽 글로벌 X 매니지먼트 투자전략가는 "이번 조정을 새로운 위험회피(Risk-off) 국면이라기보다는 미국에서 진행 중인 업종 순환매의 연장선"이라며 "빅테크 기업들의 AI 자본지출(CAPEX) 과잉과 현금흐름 악화에 대한 우려가 조정을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AI 관련 업종은 대부분 타격을 입었다.

상하이증시에서는 낙양몰리브덴(SHS:603993)과 자금광업(SHS:601899)이 각각 10% 가까이 급락했다.

이외에도 SMIC(SHS:688981)과 폭스콘산업인터넷(SHS:601138)도 약세였다.

선전증시에서는 더푸테크(SZS:301511)와 퉁관동박(SZS:301217)의 낙폭이 10% 이상으로 컸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1위안(0.03%) 올라간 6.8171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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