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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마이크론 실적 앞두고 소폭 상승…美국채금리 혼조

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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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 저가매수에 소폭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31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9% 상승한 7,451.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57% 오른 29,834.25를 나타냈다.

간밤 미 증시가 반도체주 중심으로 급락한 가운데 저가매수세가 나타나며 지수 선물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미 증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락했다. 반에크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하루 동안 7% 하락 마감했다. 인텔과 퀄컴 등이 각각 6%, 8% 하락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24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마이크론에 쏠려있다.

팩트셋이 집계한 주당순이익(EPS) 전망은 20.83달러, 매출은 357억5천만달러다.

마이크론은 올해 들어 높은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2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1,000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증시가 급락하면서 시장에서는 반도체주 급등에 따른 일시적 조정인지, 약세장의 시작인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댄 스캘리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전략가는 "기술주에 대한 포지셔닝이 과도해지며 피로감이 심화하고 있다는 주장과 달리 근본적 위험이 새로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부 인공지능(AI)모델 개발업체 사이에서 가격 경쟁이 심화하고 있고, 구형 그래픽처리장치(GPU) 임대 비용도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부연했다.

또 3년전 오픈AI와의 협력으로 AI열풍을 이끌던 마이크로소프트가 더 저렴한 AI모델을 중심으로 전략 방향을 바꾸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엇갈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4bp 밀린 4.49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7bp 하락한 4.9400%를,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3bp 상승한 4.2030%를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강보합이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7% 오른 101.4260을 기록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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