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지난달 호주의 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24일 호주 통계청(ABS)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치 4.2% 상승과 시장 전망치인 4.4% 상승을 모두 밑도는 수준이다.
물가상승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항목은 주택(+6.5%), 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3.3%), 운송(+3.3%)으로 나타났다.
상품 물가상승률은 전년 대비 기준 4.2%로 직전치 4.7%보다 하락했다. 주요 상승 요인은 전기(+21.1%)와 신규 주택(+5.6%)이었으며, 자동차 연료 가격 상승률은 7.7%를 기록하며 직전치 18.6%에서 크게 낮아졌다.
서비스 물가상승률은 직전치 3.5%보다 높아진 3.7%로 집계됐다. 주요 상승 요인은 의료 및 병원 서비스(+5.0%)와 임대료(+3.6%)였다.
물가지표 발표 후 호주 국채 금리는 장중 낙폭을 확대했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 44분 기준 호주 국채 3년물 금리는 3.44bp 내린 4.4040%를 가리켰다.
호주달러-달러 환율은 지표 발표 직후 상승했지만 얼마 안 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환율은 전장보다 0.04% 낮아진 0.6913달러에서 거래됐다.
[출처: 호주 통계청(ABS)]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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