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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 K-ITAS 개편…직위별 맞춤형 안내 도입

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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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상장법인에서 내부자의 자사주 매매 내역을 점검하고 알림을 제공하는 '상장법인 내부자거래 알림서비스'(K-ITAS)가 사용자별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며 새단장했다.

24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장법인 내부자가 자사주를 거래하는 경우 거래소가 해당 매매내역 등을 상장법인에게 통보하는 'K-ITAS'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K-ITAS'는 지난 2018년 7월 출시돼 상장법인 내부자의 자사주 매매 내역을 적시에 점검해 불공정거래를 사전 예방하고 자율적 내부통제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상장법인 내부자가 본인 정보등록 및 매매통보를 요청하면, 거래소가 다음 날 오전 9시에 매매 내역과 맞춤형 규제 알림문자를 발송한다.

알림 문자에는 내부자 직위별 규제사항에 대한 내용이 담긴다. 주요 주주 혹은 임원의 경우 미공개정보 이용과 단기매매차익 반환, 지분보고 등이 포함된다. 주요 주주의 특수관계인과 계열회사 직원, 기타 내부자 등에게도 규제 사항이 전달된다.

거래소는 최근 ▲내부자 셀프 등록 기능 ▲내부자 직위별 맞춤형 알림서비스 제공 ▲증권 계좌번호 자동 변환서비스 등을 추가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기능은 지난 15일 적용됐다.

꾸준한 기능 강화로 서비스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5월 말 기준으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130사와 코스닥 상장사 444사, 코넥스 41사 등 615사가 가입해 사용하고 있다. 등록한 내부자는 1만2천640명이다.

상장법인 별로는 에코프로와 메리츠금융지주, KB금융지주, 아모레퍼시픽 순으로 내부자수가 많았다. 신한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의 경우 대표이사가 자발적으로 등록하면서 내부통제 및 투명경영 기조에 앞장서기도 했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상장법인의 신규 가입을 확대하고 서비스 활용도를 제고해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전경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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