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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형강 누적 생산 2천500만톤 돌파…에펠탑 3천500개 무게

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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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동국제강[460860]의 형강 누적 생산량이 2천500만톤을 돌파했다. 범용재의 양적 성장과 맞춤형 고부가 제품의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하며 철강 시장 경쟁력을 강화했다.

동국제강은 24일 포항공장에서 '형강 누적 생산 2천500만톤 달성 및 디-메가빔(D-Mega Beam) 생산 안정화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삼영 대표이사와 이치광 포항공장장 등 임원 20여명을 포함해 노조간부 및 임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누적 생산량 2천500만톤은 프랑스 에펠탑 약 3천500개를 지을 수 있는 무게다. 표준 H형강 기준 지구를 6바퀴 반 이상 감을 수 있는 길이다. 지난 1997년 12월 형강공장 첫 가동 이래 29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단일 품목 계열에서 30여년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며 연 최대 생산 규모를 지속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다.

고부가 형강 신제품인 '디-메가빔' 생산 체계도 안정을 찾았다. 디-메가빔은 후판을 용접한 맞춤형 대형 형강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플랜트·물류센터 등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판매가 늘고 있다. 포항공장은 단일 공장에서 H형강·일반형강·용접형강·철근을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공장이다.

최삼영 동국제강 대표는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것에 여러분들이 쏟아부은 고민과 노력의 결과물로,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점차 고도화되어 가는 시장 속에서 동국만이 가진 협업의 저력으로 미래 시장을 주도해 가자"고 말했다.

축사하는 최삼영 대표

[출처: 동국홀딩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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