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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금융용어]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200)

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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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00 변동성지수(V-KOSPI200)는 미래 기대변동성을 나타내는 지표다.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는 옵션가격에 내재된 정보를 활용해 산출되는 지수로 향후 30일 동안의 시장 변동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를 나타낸다.

특정 시점의 투자심리나 공포 수준을 직접 측정하는 지표가 아니라, 시장참가자들이 예상하는 미래 가격 변동성을 반영하는 지표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코스피 200 변동성지수를 공포지수로 표현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한국거래소에서 투자자들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수의 의미를 안내하기도 했다.

공포지수라고 하면 주가가 폭락할 때만 치솟는 지표로 생각하기 쉽다. 실제로 미국 VIX나 한국 VKOSPI 모두 하락장에서 급등하는 경향이 강하긴 하다.

시장이 단기간에 폭등하거나 강력한 호재로 상방 변동성이 커질 때도 V-KOSP200은 상승한다. 시장이 느끼는 공포 때문이 아니라 주가의 움직임(진폭)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오르는 것이다. 단순히 공포지수라고만 부르면 상승장 변동성을 설명하지 못하는 모순이 생긴다. (증권부 양용비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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