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JP모건은 주식시장이 순간적 폭락(Flash Crash) 장세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은행은 보고서에서 S&P 500지수 연말 전망치를 7,800으로 상향 조정하면서도 이같이 진단했다.
JP모건은 "올해 들어 급격한 가격 상승을 기록한 기업군인 '모멘텀' 주식에서 극단적인 쏠림이 나타났다"라며 "특히 낮은 품질 및 투기적 성장을 특징으로 하는 종목들에서 쏠림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게다가 향후 몇 분기 동안 주식 공급이 빠르게 증가할 수 있는 데다 통화정책은 잠재적으로 긴축될 수 있다"라며 "주식의 벨류에이션 배수가 제한받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
은행은 "시장이 연말까지 다양한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하는 만큼, 상승 경로가 직선적이지는 않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은 "현재의 거시경제 환경에서는 우량 성장주와 변동성이 낮은 양질의 주식 간 균형을 맞춘 '바벨 투자 전략'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S&P 500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7.24포인트(0.10%) 내린 7,358.22에 마감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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