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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채권, 시장 위험 헤지 수단으로 복귀"

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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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ING은행은 채권이 최근의 유가 하락으로 시장 위험에 대한 헤지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은행은 24일(현지시간) 자사 게시물을 통해 "몇 주 전 채권과 주식 사이에 사상 최고 수준의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지만, 앞으로 이런 관계는 정상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ING는 "최근의 채권 금리 상승세는 인플레이션 기대보다는 실질 금리에 따라 더 크게 좌우됐다"라며 "만약 지금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면 실질 금리는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이 경우 채권 가격의 상승분이 주식의 손실을 상쇄해 두 자산 간 음의 상관관계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주식시장 우려가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채권 금리는 하방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

ING는 "미국 경제의 상당 부분이 AI 관련 투자에 의해 견인되는 상황에서 AI의 수익 잠재력에 대한 우려가 커질 경우 실질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라며 "또한, 주가 하락은 이미 취약한 소비 심리를 더욱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서 "이러한 시나리오를 고려할 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과도해 보인다"라고 진단했다.

자료 : ING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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