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글로벌 칩 제조사 퀄컴(NAS:QCOM)은 비휴대폰 매출 목표치를 상향한 것에 힘입어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25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퀄컴 주가는 전일보다 3.29% 내린 197.41달러에 24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장 마감 후 12% 상승으로 돌아섰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퀄컴은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설명회에서, 2029 회계연도까지 휴대폰을 제외한 부문의 매출 목표치를 400억 달러로 기존 대비 두배 높였다. 여기에는 150억 달러로 추정되는 신규 데이터 센터 매출이 포함됐다.
퀄컴은 엔비디아(NAS:NVDA)가 장악한 부문으로 진입 중이다.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스(NAS:AMD)도 자사의 서버랙을 통해 데이터센터 부문으로 진출하고 있다.
퀄컴 CEO 크리스티아누 아몬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만나 본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중 단 한 곳도 AI 분야에 기대감을 안 가진 곳이 없다"며 "비즈니스 리더들조차 퀄컴이 데이터센터 시장에 경쟁을 불러올 것이라고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아몬은 또 회사가 인공지능 솔류션을 중국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안보를 이유로 중국에 AI 칩 판매를 허용할지, 아니면 금지할지를 두고 고민 중이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엔비디아 AI 칩의 판매를 허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국 정부는 해당 제품을 수입하지 않았다.
이 회사는 자동차 분야에 더 집중하고 있으며 2029 회계연도에 1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PC 칩 시장에서는 인텔(NAS:INTC)과 AMD와 경쟁 중이다.
야후파이낸스는 퀄컴의 비휴대폰 매출 관련 소식은 퀄컴이 AI 소프트웨어 회사 '모듈러'를 인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나왔다며 이번 인수로 퀄컴은 엔비디아의 CUDA에 필적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CUDA는 엔비디아가의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최대한 활용하는 AI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모델이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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