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앞으로 1년간 인공지능(AI) 탓에 대량해고가 많아질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25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인터넷 인프라 및 보안 기술 기업인 클라우드플레어(NAS:NET)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매슈 프린스는 "동료들과 이야기해보면 모두가 '나도 그것(대량 해고)을 할 것'이라고 말하지만, 그들은 모두가 다 할 때 나도 한다고 말하는 것 같다"며 "솔직하게 내 생각에 6개월에서 12개월 안에 이런 해고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어서 그런 리더십은 나쁘다"고 말했다.
프린스 최고경영자는 "그 시기에 해고된 사람들이 일자리를 찾기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지난달 전체 인력의 약 20% 감축을 발표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1천100명 이상을 해고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내부에서 인공지능(AI) 도구 사용량이 600% 급증한 이후에, 에이전틱 AI 시대로 구조적으로 전환한다는 이유로 공격적인 해고에 나섰다.
클라우드플레어 외에도 AI 생산성 제고 덕분에 아마존, 오라클,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세일즈포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가 대량 해고에 나섰다.
프린스 최고경영자는 "내 생각에 우리가 해야만 했던 것이라고 깨닫고 보니, 가능한 한 일찍 팀을 위해 할 수 있었던 가장 친절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클라우드플레어의 대량 해고는 재무적인 부담의 결과는 아니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AI 시대 기업들이 보안 인프라에 투자함에 따라 매출이 전년대비 34% 늘어난 6억3천980만 달러에 달했다. 100만달러 이상 규모 계약이 73% 늘었고, 연간 1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는 대기업 고객도 25% 증가했다.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올해들어 13% 올랐다.
인포맥스 제공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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