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5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의 깜짝 호실적에 투자심리가 회복하며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10시 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35% 상승한 7,454.50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1.51% 오른 29,957.75를 나타냈다.
마이크론이 전일 장 마감 후 깜짝 호실적을 발표하며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돼 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우려에 이번주 기술주들이 큰 폭의 조정을 받았으나 마이크론의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은 여전히 기술주들이 탄탄한 실적을 내고 있음을 시장에 확인시키며 투자심리가 회복했다.
마이크론은 지난 5월 28일 끝난 2026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414억6천만달러로 전년대비 345%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한 분기 만에 다시 경신한 것으로,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조사한 전문가 전망치 357억5천만달러를 16% 정도 상회했다.
특히 마이크론 총이익률이 84.9%로, 1년 전의 39%와 비교해 크게 늘었고,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2027년 이후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마이크론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14% 가까이 급등했다.
퀄컴 역시 비(非)휴대폰 부문 2029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220억달러에서 400억달러로 상향조정하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3% 급등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미국 물가와 성장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후 9시 반에는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가장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로, 시장에서는 전품목 PCE물가지수가 전년대비 4.1% 상승할 것으로 추정했다. 전품목 PCE물가지수가 4%대에 진입하는 것은 2023년 5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가 발표된다. 1분기 GDP 속보치는 2.0%, 잠정치는 1.6%였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6bp 오른 4.410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40bp 오른 4.8560%를,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2bp 상승한 4.1620%를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4% 오른 101.5790을 기록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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