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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크림, 국제유가 급락발 소비 훈풍 기대로 주가 상승

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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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의 도넛 체인 크리스피 크림(NAS:DNUT)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주가가 많이 올랐다.

25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크리스피 크림 주가는 전일보다 8.12% 상승한 3.73달러에 24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스톡스토리는 웬디스의 주가 폭등 다르게 맥도날드 같은 패스트푸드 업체의 주가 상승은 거시 경제 여건 개선의 수혜를 입은 것이라며 유가가 3월 초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은 중산층 및 저소득층 소비자들에게 사실상 세금 감면 효과를 낸다고 진단했다.

패스트푸드 체인 웬디스 컴퍼니(NAS:WEN)는 이날 세계 최대 규모 소셜 뉴스 커뮤니티인 레딧에서 언급된 데 힘입어 주가가 25% 폭등했다.

같은 날 맥도날드(NYC:MCD) 주가는 0.82% 상승한 273.88달러에 마쳤다.

스톡스토리는 요식업계, 특히 빠른 배달서비스와 관련된 곳들은 유가에 매우 민감하다며 저소득층 소비자들은 자동차에 기름을 넣는 비용이 줄면 외식에 쓸 수 있는 실소득이 더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최근 요식업계는 인플레이션 피로감으로 고객 감소를 우려해오고 있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2.87달러(3.92%) 급락한 배럴당 70.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는 최근월물 종가 기준으로 이란 전쟁 발발 하루 전인 지난 2월 27일(67.02달러)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주 들어서만 6달러 넘게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전쟁 전 레벨'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브렌트유 8월물은 전장 대비 3.34달러(4.33%) 내린 배럴당 73.74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는 사흘째 내린 끝에 역시 지난 2월 27일(72.48달러) 이후 최저 종가를 기록했다.

크리스피 크림 주가 추이

인포맥스 제공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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