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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선물, 전쟁 전 수준 회복…한때 배럴당 72.30달러(상보)

2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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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인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전장보다 1.74% 하락한 배럴당 72.46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장 중 한때 배럴당 72.3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는 전쟁 발발 전인 지난 2월 27일 종가 72.48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브렌트유는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후 최고 126달러까지 올랐다.

미국과 이란 간 평화 협상 진전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론과 호르무즈 해협 통행량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여파로 풀이된다.

뉴욕대학교 국제문제센터의 캐롤린 키세인 부소장은 "불과 2주 전 시장 상황과 비교해 가격과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뒤바뀐 것은 놀라운 일"이라며 "수요 감소에 비해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도 전쟁 전 수준에 다가서고 있다. WTI 8월 인도분은 같은 시각 전장 대비 1.59% 떨어진 배럴당 69.2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월 27일 WTI 선물가격은 종가 기준 67.02달러였다.

브렌트유 선물 일 추이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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