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이 15일 경기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 6개월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6.15 jieunlee@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재무 위기를 맞이한 JTBC에 국민의 시청권과 근로자 보호를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방미통위는 JTBC의 재승인과 관련해서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방미통위는 전날 JTBC 대표자 의견청취에서 국민적 관심 행사인 월드컵의 보편적 시청권이 보장 가능한지를 우선적으로 확인했다. 방미통위는 "JTBC는 FIFA로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경기 중계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위원회에 보고했다"고 전했다. 이어 "JTBC가 충실한 경기 중계를 통해 국민 시청권에 어떠한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고 했다.
JTBC 재승인 심사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방미통위는 "회생 신청으로 인해 JTBC가 재승인 심사 대상 사업자로서 재승인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 전반의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승인 심사 시기와 절차, 심사에서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방미통위는 근로자 보호도 강조했다. 정규직 종사자와 달리 법적 보호가 취약할 수 있는 외주제작 등 관련 파견직 및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방미통위는 "법원의 회생 절차 진행 과정이나 향후 JTBC의 인력 운용 계획 수립 시 관련 종사자의 지위 안정이 실질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고 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ytseo@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