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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반도체 수요 지속 우려 속 혼조…美국채금리↑

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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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6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반도체 수요가 지속할지에 대한 의구심 속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 43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8% 상승한 7,429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전장 대비 0.17% 내린 29,672.25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메모리 가격 급등으로 애플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면서 반도체 수요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퍼진 가운데 지수 선물은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애플의 결정은 주요 전방 기업마저 반도체 가격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로 풀이됐기 때문이다.

이런 우려에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애플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메타 등 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하락했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스와 샌디스크 등의 기업은 주가가 급등했다.

뉴욕라이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줄리아 허먼은 "현재 시장은 투자자들의 확신을 시험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며 "시장 주도력이 특히 반도체와 메모리칩 선도 기업들에 집중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매그니피센트 세븐'이 주도했던 기술주와는 달리, 구조적으로 변동성이 더 큰 유형의 기술주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허먼은 "여기에 연준(Fed)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놀라울 정도로 재조정되고 있다는 점까지 더해지고 있다"며 "솔직히 말해 변동성을 키우는 완벽한 조건"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5bp 오른 4.404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3bp 오른 4.8670%를,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4bp 상승한 4.1290%를 나타냈다.

달러 지수는 강보합을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오른 101.4850을 기록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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