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 출석했다.
최 회장은 26일 오전 9시 51분경 서울고법에 출석하며 기자들과 만나 "잘 마치고 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이날 오전 10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의 2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노 관장은 최 회장보다 조금 앞서 9시 44분경 법원에 들어갔다.
노 관장은 재판 전망과 쟁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을 하지 않았다.
지난 15일 열린 2차 조정기일에는 최 회장과 노 관장 모두 출석해 2024년 4월 16일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첫 법정 대면이 이뤄졌다.
2차 조정기일 당시 조정은 결렬돼 재산 분할은 재판부의 판단을 구하게 됐다. 양측은 이날 분할 대상 재산의 규모, 주가 책정 시기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SK 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시 기준 시점을 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할지 또는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할지를 두고 논쟁이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조정 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이날 양측은 재산 분할을 두고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조정은 성립되지 않았다. 2026.6.15 [공동취재] cityboy@yna.co.kr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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