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기업용 정보기술 기업 IBM(NYS:IBM)이 반도체 미세공정의 한계를 깨는 신기술을 공개했음에도 주가가 힘을 받지 못했다.
26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IBM 주가는 전일보다 1.78% 하락한 258.27달러에 25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IBM은 세계 최초의 '1나노 이하'(sub-1㎚) 칩 기술인 0.7나노(7Å[옹스트롬]) 공정 '나노스택' 아키텍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IBM은 나노스택 기술을 활용하면 손톱 크기에 트랜지스터 1천억 개를 채워 넣을 수 있다며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차세대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컴퓨팅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IBM이 나노스택 설계에 대한 라이선스를 삼성, 인텔, 라피더스 같은 파트너사들에 제공하고, 이들이 2030년경에 해당 기술을 상용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IBM이 반도체 제조 사업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IBM은 2014년에 상업적 반도체 제조 사업을 글로벌파운드리스에 매각한 후 세계 최고의 반도체 연구 기관 중 하나로 변모했다. 이 덕분에 IBM은 수백억 달러를 들여 첨단 제조 공장을 짓지 않고도 업계의 방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야후파이낸스는 최근 IBM의 주가가 회복 국면을 보였다며 JP모건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소프트웨어 사업이 계속 매출과 이익, 수익성, 현금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분석했다고 전했다.
이번주 초 IBM은 오픈AI와 새로운 보안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출시한다고도 발표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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