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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글로벌 D램 1위…HBM 1위는 SK하이닉스

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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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서영태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D램 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1위를 굳혔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 기준 글로벌 D램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38%로 1위였고, SK하이닉스가 29%로 2위였다. 3위 마이크론의 점유율은 22%였다.

지난해 1·2분기에는 SK하이닉스가 1위, 삼성전자가 2위였다. 하지만 두 회사는 3분기에 33%로 동률을 이뤘고, 4분기부터 이번 분기까지 삼성전자가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분기 4%포인트 차이였던 1위와 2위의 격차는 올해 1분기 9%포인트까지 커졌다.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는 지난해 3%에서 올해 8%까지 점유율을 높였다.

전체 D램 시장은 지난해 4분기보다 80%, 작년 1분기보다 260% 성장했다.

1분기 매출액 기준 글로벌 HBM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가 58%로 1위였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이 나란히 21%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분기 69%에 비해 점유율은 낮아졌으나, 여전히 과반을 넘긴 점유율을 기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은 3위를 차지했으나 엔비디아에 HBM4를 처음으로 납품함으로써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HBM4의 납품은 하반기 가시화할 것"이라고 봤다.

매출액 기준 1분기 낸드 메모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2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SK하이닉스(18%), 키옥시아(14%), 마이크론·샌디스크·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각 13%) 순이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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