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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노현 LS 부회장 "북미, 기회의 땅…글로벌 에너지 패권 잡을 것"

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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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포럼' 참석…북미 전략 논의

명노현 LS 부회장

[출처: LS]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명노현 LS[006260] 부회장이 미국을 방문해 북미 인프라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LS는 26일 명 부회장이 지난 17일부터 약 열흘간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미국을 방문한 명 부회장은 "북미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과 노후 전력망 교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로 향후 수십 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거대한 기회의 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점검한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공장 등 미 전역 9개 주 17개 사업 거점에 진출한 사업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이를 조기 안착시킴으로써 전 세계 글로벌 전력·에너지 산업의 패권을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명 부회장은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전략산업 및 안보 포럼'에 참석하고 미국 주요 법인장들과 미국 사업 전략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미국산 제품 우선주의 등 강화되는 무역 장벽을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강경화 주미한국대사,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수석국장 및 미국 무역대표부(USTR) 보좌관보 대행, 릭 웨스트 버지니아주 체서피크 시장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외교적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LS는 현재 미국 9개 주에 걸쳐 진출해있다. LS그린링크의 버지니아 해저케이블, LS일렉트릭의 유타 전력기기 공장 등에 향후 5년간 30억달러(약 4조6천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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