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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청년 일자리 문제, 정부·대기업 모두 나서서 도와야"

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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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체감도 낮아"

답변하는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6.26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는 청년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구조적인 문제"라며 "정부와 대기업이 모두 나서서 함께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청년 고용 문제를 지적한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백 의원은 "청년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데 비경제활동 청년은 증가하는 추세라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쉬었음 청년' 문제를 장기적으로 방치하면 장기적인 미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고 청년이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도 커진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데이터를 살펴보고 있다"며 "일자리 문제는 전 국가적으로 나서서 누구랄 것도 없이 집중적으로 함께 풀어가야 하는 문제"라고 설명했다.

백 의원이 "정부가 올해 30조원 규모로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추진 중이지만, 정책 체감도가 낮다"고 짚자 한 후보자는 "청년에게 실효성 있게 다가가는지, 나를 위한 정책인지 체감되는 부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청년 자살 문제와 관련해선 "대통령께서 목숨을 살리는 정부라는 것을 굉장히 강조하고 계시고, 어느 환경에서든 사람의 목숨을 어떻게 우리가 구할 것인가에 제일 집중하자 말씀하고 계신다"며 "저는 이 부분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천명지킴 프로젝트'라는 걸 진행하면서 올해 4월 데이터를 보니까 자살 숫자가 줄고 있지만, 청소년과 청년에서는 감소 수치가 보이지 않아 전반적으로 집중해서 봐야 한다"고 짚었다.

민주당 김동아 의원은 재정경제부에 확인한 결과 청년미래적금과 청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중복 가입이 불가능하다며 "청년을 원숭이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매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후보자는 "왜 이렇게 설계가 됐는지 상세하게 보지 못해 파악이 필요하다"면서도 "재정이 들어가는 부분이라 전체적인 고려가 있어야 된다"고 답했다.

d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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