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용갑 기자 = 항체·약물 접합체(ADC) 개발 바이오기업인 리가켐바이오[141080]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으로 5천억원을 조달해 신약 연구·개발에 나선다.
리가켐바이오는 3천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에서는 보통주가 아닌 전환우선주를 배정한다. 전환우선주는 리가켐바이오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다. 전환가액은 14만9천300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8년 7월 24일부터 2036년 6월 24일까지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의 관리·운용기관인 한국산업은행, 팬 오리온, 제3의 금융투자자다.
제3의 금융투자자 대상은 확정 후 정정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리가켐바이오는 설명했다.
팬 오리온은 리가켐바이오 최대주주이자 오리온의 자회사다. 출자구조는 '오리온홀딩스→오리온→팬 오리온→리가켐바이오'로 이뤄져 있다.
또 이날 리가켐바이오는 1천70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0%이며 만기일은 2036년 7월 24일이다.
전환사채는 리가켐바이오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다. 전환가액은 14만9천300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28년 7월 24일부터 2036년 6월 23일까지다.
전환사채 발행 대상자도 첨단전략산업기금의 관리·운용기관인 한국산업은행, 팬 오리온(PAN ORION), 제3의 금융투자자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리가켐바이오가 조달하는 5천억원 중에서 2천5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리가켐바이오 대주주와 국내 기관투자자가 나머지 2천500억원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ygkim@yna.co.kr
김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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