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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보합권 혼조…연일 강세 후 숨 고르기

2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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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혼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을 움직일 만한 뚜렷한 재료가 최근 연이어 강세를 보여왔던 만큼 보합권에서 숨을 고르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26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57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0.30bp 오른 4.394%를 가리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2.10bp 내린 4.102%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80bp 상승한 4.877%를 형성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26.8bp에서 29.2bp로 확대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주요 미국 경제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서도 특이 동향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의 남부 항로를 이용하려던 외국 국적 유조선 3척이 회항했다고 이란 국영 IRIB 방송이 보도했으나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진 않았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가 빠르게 내려왔던 만큼 이날은 쉬어가는 분위기로 해석된다. 2년물 국채금리는 최근 4거래일 간 4.228%에서 4.100%까지 12bp 하락했다.

국제 유가가 이란 전쟁 발발 이전 수준까지 떨어지고 반도체주 투매에 따른 안전 선호 심리까지 더해지면서 국채금리는 이번 주 하방으로 방향을 잡아 왔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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