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스 소셜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공격을 이어가고 있는 이란에 대해 높은 수위의 위협성 발언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미국 항공기가 휴전 협정을 또다시 위반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저장시설과 해안 레이더 기지를 방금 타격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절대 배우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 "우리가 더 이상 인내할 수 없게 되는 시점이 올 수도 있으며, 그렇게 되면 우리가 매우 성공적으로 시작했던 일을 군사적으로 완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위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이란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키쿠호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에버러블리호 이어 또 민간 상선을 공격한 것이다.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휴전 합의를 어겼다면서 "미군 항공기는 이란의 군사 감시 인프라, 통신 체계, 방공 기지, 드론 저장 시설, 그리고 기뢰 부설 능력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미국의 공격에 대비해 미군 기지가 있는 바레인과 쿠웨이트를 미사일과 공격으로 맞대응했다.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무력 공방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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