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기아[000270]의 첫 목적기반차량(PBV)인 'PV5'를 기반으로 한 유니버설 디자인(UD) 택시가 내달부터 서울 시내를 달린다.
기아는 서울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유니버설 디자인 택시' 시범운영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UD택시는 기존 장애인 콜택시와 달리 휠체어 사용자는 물론 일반 승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교통 모델이다.
이번 시범운영에 도입되는 'PV5 WAV'는 전용 플랫폼(EGMP.S) 기반의 저상화 설계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휠체어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측면 탑승(Side Entry) 방식과 휠체어 고정 장치를 갖췄다. 보호자가 3열에 동승해 휠체어 사용자를 보조할 수 있는 구조도 특징이다.
서울시는 해당 차량 12대를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중증보행장애인에게 우선 배차되며 일반 승객은 기존 중형택시와 동일한 방식과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운영을 통해 수집된 만족도 등 데이터는 향후 UD택시 운영 확대 여부 결정에 활용될 방침이다.
기아와 서울시는 이번 협력으로 장애인 콜택시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택시업계의 운영 효율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기아는 "PV5 WAV는 기획 단계부터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모빌리티"라며 "이번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누구나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출처: 기아]
jhlee2@yna.co.kr
이재헌
jhlee2@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