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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맞은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로 미래 50년 도약 발판

2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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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에쓰오일[010950](S-OIL)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석유화학 중심의 혁신 성장을 가속한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29일 "2026년은 S-OIL 창립 50주년이자 샤힌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50년간 축적한 경쟁력과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미래 50년에도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8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 최근 10년간 14조원 이상을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 투자했다. 지난 2018년 상업 가동을 시작한 RUC·ODC 프로젝트를 통해 '정유에서 화학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제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중국발 공급과잉 등 국내 산업의 위기에 대응해 핵심 밸류체인의 근원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위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 사상 최대 규모인 9조2천580억원을 투자한 샤힌 프로젝트의 준공을 앞두고 공장 가동 플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앞서 1990년대 중반에는 경쟁사들보다 10년 이상 앞서 '지상유전'으로 불리는 대규모 고도화 설비를 도입해 단순정제 설비에 의존하던 국내 업계의 일대 전환을 선도했다. 1990년대 초에는 옥탄가 97의 고품질 휘발유를 공급하며 '좋은 기름'의 대명사로 품질경영을 이어왔다.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샤힌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확대하는 한편,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업무 혁신, 에너지 효율 향상, 탄소 저감 활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출처: 에쓰오일]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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