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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 전월 수준 유지…서울 11%↑

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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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 거래 현황

[출처: 국토교통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필중 기자 = 지난 5월 수도권 지역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월 수준에 머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에서 거래량이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아파트 중심으로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 5월 수도권 주택 매매량 전월 수준…임대차 거래는 줄어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2026년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주택매매 거래량은 3만8천477건으로 전월보다 0.02%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8.9% 증가했다.

서울의 주택 거래량은 1만4천145건으로 전월 대비 11%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30.2% 증가했다. 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보다 18.9% 증가한 8천946건으로 집계됐다.

강북 주택 매매거래량은 전월보다 5.4% 증가한 6천996건, 강남은 17.1% 늘어난 7천149건으로 각각 조사됐다.

지방은 2만8천13건으로 전월 대비 10.5% 줄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7.7% 감소했다.

전국 주택거래량은 6만6천490건으로 전월보다 4.7%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0% 증가했다.

임대차 시장의 경우 5월 수도권에서는 13만9천538건의 거래가 발생했다. 전월보다 9.2% 줄어든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18% 감소했다.

◇ 수도권 미분양 전월 대비 증가…서울·지방은 감소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5월 말 기준 전월보다 7.5% 증가한 1만8천601호로 나타났다.

서울 미분양 주택은 985호로 전월보다 1% 감소했다. 인천(4천574호)과 경기(1만3천42호)에서는 전월보다 각각 11.6%, 6.9% 증가했다.

지방은 4만6천638호로 전월 대비 2.6%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보다 0.1% 증가한 6만5천239호로 집계됐다.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의 경우, 수도권은 4천828호로 지난달보다 11.3% 증가했다. 서울은 659호로 전월보다 7.3% 늘었다.

5월 수도권에서는 인허가, 착공, 분양 물량이 늘었지만, 준공은 감소했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만4천152호로 전년 동월 대비 64% 늘었다. 서울 인허가는 같은 기간 147.5% 증가한 6천292호로 집계됐다.

수도권 주택 착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6% 증가한 1만1천685호로 조사됐다. 서울 역시 같은 기간 7.3% 증가한 2천607호로 나타났다.

분양 물량도 늘었다. 5월 수도권 분양은 1만565호로 전년 동월 대비 10.6% 증가했다. 이와 달리 서울은 38% 감소한 2천548호로 드러났다.

준공 실적은 큰 폭으로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5월 수도권 준공은 5천309호로 전년 동월 대비 66.9% 감소했다. 서울 지역 5월 준공은 1천914호로 전년 동월 대비 42.9% 줄었다.

joongjp@yna.co.kr

정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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