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MO(Fabulous Earnings Momentum)는 '놀라운 실적 모멘텀'의 줄임말이다.
최근 월가 베테랑 시장 전략가 에드 야데니는 현재 미국 주식 시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FEMO를 제시했다.
'뒤처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뜻하는 FOMO(Fear of Missing Out)보다 건전한 것이라고 야데니는 설명했다.
그는 FOMO로 투자자들이 주식에 몰려들면 주가수익비율(PER)이 올라가는데, 최근 나타난 상승세에서는 기대 이상의 실적이 상승장을 이끌어 PER이 하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식 강세장이 거품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실제 최근 미국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성장에 힘입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테크놀러지는 지난달 28일 끝난 2026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414억6천만달러라며 345%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한 분기 만에 다시 경신했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490억~510억달러로 제시됐는데 예상을 웃도는 수치다.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 호황 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망을 크게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상승 흐름을 이끌고 있다. (경제부 신윤우 기자)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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