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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 소폭 강세 출발…30년 입찰 대기·WGBI 유입 기대

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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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30일 소폭 강세 출발했다.

오전 중 진행될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대기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월말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 기대감도 이어졌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9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1틱 오른 103.23을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3틱 오른 106.83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248계약, 10년 국채선물을 167계약 순매수했다.

간밤 미 국채 금리는 뚜렷한 방향성이 없었다.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1.5bp 오른 4.1090%, 10년물 금리는 0.5bp 오른 4.3770%이었다.

간밤 국제유가는 주말새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여파에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장보다 2.20% 오른 배럴당 70.75달러에 마감했다. 브렌트유 8월 인도분은 1.61% 상승한 73.15달러에 마무리됐다.

이보다는 국내 수급 요인에 더 영향받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오전 중 국고채 30년물 입찰이 3조1천억원 규모로 예정돼 있다.

지난주부터 국고채 30년물 금리가 꽤 밀렸다보니, 입찰 당일인 이날은 되돌림으로 시장이 강세를 보인다는 시각도 나왔다. 다만 국고채 30년물 지표물 금리는 개장 초반 장내에서 2.2bp 상승했다.

아울러 월말을 맞아 WGBI 관련 자금 유입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 증권사의 채권 딜러는 "30년 입찰을 앞두고 시장이 크게 약하지 않아서, 입찰이 강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이에 더해 WGBI 자금 유입 기대감도 나온다"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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