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30일 일본 증시는 미국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것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16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1,071.01포인트(1.54%) 상승한 70,539.12에 거래됐다. 2거래일 연속 7만선을 하회했던 닛케이 지수는 이날 7만선을 회복했다.
토픽스 지수는 23.83포인트(0.60%) 오른 4,005.83을 나타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는 미국과 이란이 교전을 멈추자 그간 부진했던 거대 기술기업으로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 종합지수는 2% 넘게 올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 넘게 올랐다.
이에 힘입어 일본 증시에서도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장 초반 키옥시아의 주가는 3% 넘게 뛰었고, 소프트뱅크그룹(SBG)과 어드밴테스트는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개장 전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일본의 5월 실업률은 2.5%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5월 산업생산 속보치는 전월보다 0.5% 증가해 시장 예상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전장보다 0.04% 상승한 161.946엔에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2024년 일본 외환당국이 시장 개입에 나섰던 수준에 다시 근접하면서 개입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출처:연합인포맥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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