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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리그테이블-M&A회계] 삼일PwC 선두…'포테그라' 딜 잡은 삼정 2위

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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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리그테이블

[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올해 상반기 인수·합병(M&A) 회계자문 부문에서는 삼일PwC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삼정KPMG는 2분기 거래 규모만 2조3천100억원에 달하는 포테그라 '빅딜' 자문사에 이름을 올리면서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랐다.

연합인포맥스가 30일 발표한 '2026년 상반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서 삼일PwC는 완료 기준(Completed) 회계 자문에서 14조6천15억원의 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체 거래액의 38.86%에 해당하는 수치로 총 거래 건수는 70건이다.

회계 자문 실적은 올해 1분기 중 대금 지급이 완료된 100억원 이상의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공동자문을 수행한 경우에는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눠 반영했다.

삼일PwC는 올해 1분기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EQT가 진행한 더존비즈온[012510]의 경영권 지분 인수 딜에서 인수자 측 실사를 담당했다. 구주 인수와 공개매수를 합해 총 거래 규모는 3조1천억원에 달한다.

이 외에도 9천억원 규모로 진행된 네이버의 왈라팝 인수 딜에서 네이버 측 자문을 맡았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JKL파트너스로부터 크린토피아를 인수하는 거래도 지난 2월 종결되면서 6천300억원의 실적을 챙겼다.

2분기 들어서는 삼성SDS가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운용하는 펀드를 대상으로 1조2천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딜에 참여했다.

해당 삼성SDS가 KKR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딜 메이킹 역량을 사들인 거래로, 삼성그룹 내 오너 지분 보유 계열사가 처음으로 외부 전략 파트너를 끌어들인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2위는 9조8천349억원을 기록한 삼정KPMG에 돌아갔다.

삼정KPMG는 1분기 중 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를 네덜란드 글로벌 사료기업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에 매각하는 딜에 참여했다. 거래 규모는 약 1조2천억원이다.

이후 2분기에는 DB손해보험이 미국 특화 보험사 포테그라 지분을 인수하는 딜에서 인수자 측 자문사로 참여했다. 거래 규모는 약 2조3천억원이다.

3위 자리에는 7조3천214억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한 딜로이트안진이 차지했다.

딜로이트안진은 4조원대로 진행된 에이리퀴드의 DIG에어가스 인수 거래에서 매각자 측 실사 자문사로 참여하면서 실적을 쌓았다.

이 외에 CJ제일제당이 사료·축산 자회사 CJ피드앤케어를 로얄 드 허스(Royal De Heus)에 매각하는 딜에서 인수자 측 자문사로 참여해 1조2천억원의 실적을 추가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완료 기준 회계 자문 총 거래 규모는 37조5천352억원, 거래 건수는 119건이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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