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0일 "오늘 후반기 원 구성과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본회의를 열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한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법사위를 고집하며 협상을 거부하고, 명단 제출도 하지 않아 국회법도 무시하는 국민의힘을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행은 "지금 국민의힘이 하는 행위는 구태정치의 바닥을 보여주는 떼쓰기, 우기기에 불과할 뿐"이라며 "(국민의힘이) 국회법에 따른 절차가 엄연히 있는데도 관습법을 들먹이며 아예 원 구성을 막겠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관습이 악용되어 악습이 돼버렸다면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겠나"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상임위 편식과 국회의장 흔들기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원 구성은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고, 민생 회복을 이루기 위한 제22대 후반기 국회의 첫걸음"이라며 "그 첫걸음이 대한민국의 힘찬 대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법 절차에 따라 원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했다.
또 "모든 상임위를 즉각 가동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상임위원장 선출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 대행은 전일 청와대와 삼성, SK가 발표한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이번 프로젝트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실현할 신산업 정책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성과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 대행은 "정부는 재경부 등 관련 부처가 총력의 힘을 모아 지원할 것"이라며 "이제 국회가 할 일은 분명하다. 가능성이 분명한 사업은 특별법을 제정해서라도 앞당겨야 하고, 마중물이 필요한 사업은 예산을 추가 편성해서라도 막힘이 없도록 만들어줘야 한다"고 부연했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하반기 국회 원구성과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6.23 hkmpo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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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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