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청년층 재무 상담 활성화를 위해 "금융기관 상담지점을 연내 2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고 재무 상담을 전국적으로 운영해 연 10만건 이상 상담이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30일 열린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 상담' 태스크포스(TF) 3차 회의에서 이 같은 방향을 밝혔다.
권 부위원장은 "지역 상담 제공 지점을 확대하고 자립 준비 청년 등 취약 청년에겐 특화 상담을 제공하겠다'며 "청년의 특성과 선호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상담사 교육방안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의 인생이 바뀔 수 있는 만큼 상담의 품질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상담 직원에 대해서도 포상, 연수, 인사가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잘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정책금융상품과 연계해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 상담'을 받은 청년은 청년미래적금 우대금리 0.2%포인트(p)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 미래이음 대출을 이용하고자 할 때 필수로 재무 상담을 받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은 재무 상담 홈페이지를 차질 없이 준비해 필요한 금융서비스와 정책정보를 종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은행, 금융투자, 생명보험 등 각 업권 협회 차원에서도 청년 재무 상담 등 금융교육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는 재무 상담 홈페이지 구축과 상담사 교육 이수 등 필요 사항을 점검한 후 다음 달 16일부터 청년에게 재무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만 19세에서 만 34세 청년은 오는 7월 6일부터 재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민관 TF를 이행점검반으로 전환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년의 의견을 수렴해 필요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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