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NH농협생명이 보험사 처음으로 중앙계약시장 BESS(배터리에너지저장시스템) 사업 PF(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을 주선했다.
NH농협생명은 30일 광양황금에너지저장소와 금융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양 황금산단 내 부지에 96MW(메가와트)급 BESS를 설치·운영하는 프로젝트로, BESS는 재생에너지 전력 계통 안정화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총약정 금액은1천649억원으로 NH농협금융계열사의 생산적 금융 투자목적으로 설정한 NH-Amundi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등이 대주로 참여했다. NH농협생명과 함께 NH농협은행이 공동으로 금융주선업무를 수행한다.
보험사의 장기성 자금은 인프라 자산과의 만기 구조 측면에서 적합성이 높아, 대규모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의 금융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은 광양 BESS뿐만 아니라 강원풍력발전리파워링, 고흥 90MW 태양광발전사업, 국방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 등 ESG 금융과 생산적 금융에 해당하는 대규모 인프라 사업 금융주선을 수행한 바 있다.
이완진 NH농협생명 자산운용부문 부사장은 "이번 PF 금융주선은 친환경 전력 인프라 확대와 전력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와 연계된 우량 ESG 사업과 생산적 금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