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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WGBI 자금 유입 규모, 지난달과 큰 차이 없을 것"

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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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세계국채지수(WGBI) 관련 외국인 투자가 30일 장중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 물량은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채권시장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외국인의 국고채 매수 규모는 오후 3시40분 기준 4천6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월말 WGBI 관련 투자금이 상당 수준 유입될 것이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다. 지난달 30일에는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자금만 3조2천여억원에 달했다.

그러나 향후 수치를 보면 이달에도 외국인의 매수 물량은 지난 달 대비 크게 적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WGBI 자금을 다루는 여러 금융기관의 기류를 종합하면 지난달 말일과 물량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수준으로 추산된다. 최소 2조원에서 3조원 정도 물량은 유입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일부 기관들은 종가에 주문을 내는 경우가 많아, 당일 저녁에 데이터가 집계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달에도 오후 7시까지 집계된 규모는 최종 집계 수치에 크게 못 미쳤다. 거래를 체결하더라도 당일 신고를 하지 않아 나중에 데이터로 잡히는 측면도 있다.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말일 대비 물량이 크게 차이 나는 것 같지 않다"며 "WGBI 물량은 나중에 수치를 봐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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