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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가, 연휴 앞두고 거래 한산…JOLTS 기다리며 소폭 하락

2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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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일중 추이

[출처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국채가격이 보합권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장은 뚜렷한 재료의 부재 속에 6월 미국 구인 이직 보고서(JOLTS)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30일(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2분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1.50bp 오른 4.391%를 가리켰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1.20bp 상승한 4.123%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1.60bp 오른 4.876%를 형성했다.

10년물과 2년물 간 금리 차이는 전날의 26.5bp에서 26.8bp로 거의 변화가 없었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미국 노동부의 6월 구인 이직 보고서(JOLTS)가 발표된다. 시장 예상치는 구인 건수가 730만건이다. 5월의 762만건보다 소폭 줄었을 것이라는 게 시장의 예측이다.

노동 시장은 현재 시장의 최우선 관심사에선 살짝 밀려나 있다. 이란 전쟁의 여파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뜨거워졌고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도 물가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무난한 수준이면 구인 및 이직 결과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일 발표되는 6월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해서도 채권시장은 분위기는 비슷하다.

이번 주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거래가 한산해진 측면도 있다. 올해 미국은 건국 250주년을 맞아 전역에서 대대적으로 독립기념일 행사가 진행된다.

여느 독립기념일 때보다도 즐길 거리가 많아졌기 때문에 일찌감치 시장을 떠난 참가자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카타르 도하에서 미국과 이란이 후속 종전 실무 회담을 열 것이라고 미국 측이 밝혔으나 별다른 성과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빈 모하메드 알안사리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가 도하에 도착했으나 이번에는 이란 관계자와 직접 만나지는 않는다"며 "이번에는 두 사람이 카타르 중재자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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