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인공지능(AI) 대장주였던 엔비디아 주가가 약세를 지속하면서 반등 기회가 될만한 재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2.63% 상승한 200.09달러에 30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야후파이낸스 알파스페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보다 6거래일 연속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며 이는 2025년 9월 이후 가장 긴 시장수익률 하회 기간이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지난 5월 14일 235.47달러 종가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그 이후 약 23%의 상당한 하락세를 보였다.
야후파이낸스는 엔비디아의 저조한 주가 흐름은 그간 많이 오른 AI 하드웨어주에서 메모리 반도체 같은 특정 부품주로 갈아타는 기관의 손바꿈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가는 또 AI에 대한 빅테크들의 천문학적 자본 지출에 대해서 인내심을 잃어가고 있다. 빅테크들의 투자 계획은 올해 7천억달러 이상으로 70%나 커졌다.
아울러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이 AI에 대한 자금조달 비용을 높일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상당한 수의 대형 기술주 종목이 약세장 주식처럼 취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야후파이낸스는 엔비디아의 차기 긍정 촉매제는 몇 주 안에 나올 하이퍼 스케일러들의 실적 발표가 될 것이라며 견조한 자본지출 계획이 엔비디아에 대한 새로운 관심의 불씨를 지필 것이지만 그때까지 추가 약세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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