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OE "연준 금리 인하, 올해 12월에서 내년 하반기로 수정"

26.07.01.
읽는시간 0분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옥스퍼드이코노믹스(OE)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망과 관련, 당초 올해 12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을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 전망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OE는 1일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대중과 소통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뀐다는 것이 감지된다"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연준의 정책 반응 방식과 소통 전략이 의도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게 기관의 분석이다.

그러면서 "불투명성을 지향하는 연준의 태도 변화를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라며 "연준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지면 글로벌 리스크 프리미엄이 상승하고 미국 외 지역의 금융 여건까지 긴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OE는 최근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 완화가 주요 중앙은행들의 긴축 압력은 덜어준 것으로 평가했다.

기관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우 추가 금리 인상의 명분이 사라졌고, 연준과 잉글랜드은행(BOE), 일본은행(BOJ)은 인플레이션의 2차 파급 효과로 어쩔 수 없이 떠밀리듯 금리를 올려야 하는 위험성이 감소했다"고 진단했다.

OE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까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는 덜 매파적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다만,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2차 파급 효과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지 중앙은행들이 안심하라는 신호를 보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ywkwon@yna.co.kr

권용욱

권용욱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