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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1강' 정조준

2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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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발표하는 배경훈 부총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9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2026.6.29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xyz@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피지컬 AI(인공지능) 1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일 이러한 전략을 공개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피지컬 AI 풀스택 기술 확보, 제조·농업·국방·돌봄 등 전 영역으로의 확산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구체적으로는 범부처 피지컬 AI 데이터 확보 체계를 구축하고,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피지컬 AI 서비스 적용 확산을 앞당기고, 피지컬 AI 성장 생태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AI는 언어와 이미지 등을 이해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환경을 이해하고 예측과 추론을 통해 현실에서 능동적으로 행동하는 피지컬 AI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피지컬 AI의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전세계 주요 국가·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의 빅테크는 AI 칩·AI 모델·하드웨어 등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풀스택 플랫폼을 중심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하거나, 자사 맞춤 수직계열화를 통해 피지컬 AI 경쟁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또 다른 피지컬 AI 선도 국가인 중국도 AI 모델· AI 반도체·로봇 등 각 기업이 상호 협력·경쟁하면서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피지컬 AI는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전략산업 중 하나로서, 국내에는 양질의 데이터와 최적의 현장이 잘 갖춰져 있는 만큼 대한민국을 피지컬 AI 1강으로 만드는 것이 결코 도전적이기만 한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지컬 AI 산업을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선도 국가인 미국과 중국 등의 기술력에 종속되지 않고 우리만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지능을 고도화할 대량의 고품질 데이터를 빠르게 확보하고, 파운데이션 모델·월드모델·컴퓨팅 플랫폼 등 근간이 되는 기술과 통신망·보안 등을 아우르는 국산 기술 기반의 피지컬 AI 풀스택 체계를 갖추겠다"고 했다.

또한 "국내 여건에 맞는 적용과 실증을 통해 우리 일상에 피지컬 AI를 확산시키고, 지속 가능한 육성을 위한 범정부와 산·학·연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민간의 창의적인 도전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너지를 내어 대한민국이 피지컬 AI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로 수출하는 명실상부한 1강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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