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구겐하임은 'AI 종말론(Armageddon)' 공포에 짓눌려 폭락세를 이어가던 세일즈포스(NYS:CRM)와 서비스나우(NYS:NOW)에 대해 투자 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의 공포가 현실을 지나치게 앞서 나가며 주가를 과도하게 징벌했다는 진단이다.
1일(미국 현지 시각) CNBC와 구루포커스에 따르면, 구겐하임은 이날 발간한 투자 노트에서 올해 뉴욕 증시 소프트웨어 섹터의 가장 큰 패배자였던 서비스나우와 세일즈포스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Neutral)'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이날 정규장에서 서비스나우는 6.57% 급등했고, 세일즈포스 역시 4.19% 상승 마감했다.
AI 종말론에 대한 우려로 서비스나우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3% 급락했고 세일즈포스도 38% 내렸다.
구겐하임은 "AI가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협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산업의 사망 선고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의 과도한 청산 매도로 인해 두 회사의 주가가 매력적인 저가 매수 구간에 진입했다"고 지적했다.
구겐하임은 서비스나우에 대해 "매우 잘 경영되는 기업"이라고 평가하며 특히 미국 연방 정부 차원의 지출 모멘텀이 회복될 것이라는 점을 매수 상향의 근거로 꼽았다.
세일즈포스에 대해선 주가에 반영된 '아마겟돈(종말) 시나리오'가 지나치게 왜곡돼 있다고 구겐하임은 주장했다.
jang73@yna.co.kr
이장원
jang73@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