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보고서가 월드컵 영향으로 예상보다 더 호조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6월 전체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4만 명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에서 예상한 11만5천 명 증가를 웃도는 수준이다.
골드만삭스는 홈베이스 데이터를 근거로 이른바 '아름다운 경기'가 고용에 일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지난달 약 4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 창출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의 로니 워커와 제시카 린델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과거 사례 분석에 따르면 월드컵은 6월 비농업 고용을 4만 명가량 끌어올릴 수 있다"며 "그 효과는 레저·숙박, 전문·기업 서비스, 도소매·운송 부문에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또 6월 고용 수치가 예상치인 14만 명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과거 6월 고용지표는 세 차례 발표되는 추정치 가운데 첫 발표치에서 상향 편향을 보인 경우가 많았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최근 4년간 6월의 최초 발표치는 이후 모두 하향 수정된 바 있다.
미 노동부는 한국시간으로 2일 밤 9시30분경 6월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와 실업률 등을 발표한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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