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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반도체 급락 여파에 하락세…美 국채금리↑

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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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2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반도체 약세 흐름에 하락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38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09% 내린 7,537.00선에서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 선물도 전장 대비 0.10% 하락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7월 첫 거래일을 맞아 반도체 관련주 조정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장중 400포인트 넘게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고, 결국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는 각각 0.2%, 0.7% 하락했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인 반에크 반도체 ETF(SMH)는 5% 넘게 하락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샌디스크 주가는 10% 이상 급락했다.

올해 들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가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지만, 시장에서는 일부 종목의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반도체주 조정이 강세장 내 정상적인 순환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롭 앤더슨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전략가는 "강세장의 특징 중 하나는 순환이며, 올해 이러한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반도체 중심 상승세가 다른 경기 민감 업종으로 확산된다면 증시 강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될 미국 고용 관련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6월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 규모가 11만5천명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용 시장 둔화 여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7bp 오른 4.486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7bp 상승한 4.979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bp 오른 4.189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2% 오른 101.421을 나타냈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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