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정부, 직류 산업 확산 돕는다…초기시장 창출 지원

26.07.02.
읽는시간 0

전력 변환 손실 적은 직류 기술 성장동력 삼아

기후에너지환경부

[출처: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연합인포맥스) 주동일 기자 = 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기차 수요 급증에 대응해 전력 효율이 높은 '직류(DC) 산업' 육성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일 LS일렉트릭 천안사업장에서 한국전력공사[015760]와 직류 산업 관련 주요 기업, 대학, 연구기관, 해외 직류 협의체와 함께 '케이-디씨(K-DC) 산업 확산 2026'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류 배전 기술개발과 실증 성과를 사업화 단계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와 한전은 산업계 수요와 경제성 등을 고려해 직류망의 실계통 적용을 추진하는 등 직류산업 초기시장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직류산업 수출산업화도 적극 지원한다.

기후부는 최근 AI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 수요 증가로 전력 생산과 저장, 소비 방식이 변화하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전력 변환 손실을 줄이고 전원과 부하를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직류 전력망 기술이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에서는 미국, 네덜란드, 독일, 중국 등 주요국이 직류 협의체를 만들어 기술개발, 표준화, 인증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고 초기 시장 단계에 발맞춰가고 있다. 우리 정부도 초기 시장을 선점하고 직류 산업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 한국에너지공대, LS일렉트릭, LS전선, 효성중공업[298040], HD현대일렉트릭[267260], LG전자[066570]는 '글로벌 직류기술 특화 연구단지 조성 및 공동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참여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대 내 공동 연구단지 입주와 연구 협력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직류 배전 분야의 연구개발, 실증, 표준화, 인증, 사업화를 한 체계로 연결하고 국내 직류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diju@yna.co.kr

주동일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