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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김영진 "당대표, 연임보다 다양한 사람에 기회줘야…2년전 李 연임도 비판"

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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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황남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2일 차기 당대표 선출과 관련, "대표를 연임하거나 독점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게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재명 당시 대표의 연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의견을 제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당대표를 통해 민주당의 리더가 되고 국민적 능력과 실력을 검증받아 대권 후보로 성장해나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한마디로 대표를 연임하거나 독점하는 것보다 다양한 사람이 당대표를 하면서 그 속에서 풀을 넓혀나가고, 대권주자로 커나가는 것이 민주당의 운동장을 넓게 쓰고 후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 의원은 해당 발언이 "원론적 입장"이라며 당대표 경험이 없는 김민석 전 국무총리를 향한 지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과열 경쟁이 벌어지는 원인에 대해서는 "3인의 주자들이 대동소이한 경력과 위치를 가지고 있어 더 강하게 비치는 지점이 있다"면서도 "(2028년 총선권도) 다분히 숨겨져 있다"고 했다.

당원 1인 1표제에 대한 갑론을박에 대해서는 "이번 당대표 경선은 원칙(1인 1표제)대로 하는 게 좋겠다"면서도 "지역과 청년들에 대한 의사를 어떻게 반영할 것인가는 선출 이후에 지도부를 구성하거나 정책을 반영하는 게 필요하다. 1인 1표제를 다시 건드려서 또 다른 논쟁을 진행하는 것은 적정하지 않다"고 했다.

당선 인사하는 김영진 행안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동해 기자 =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행정안전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2026.6.30 eastsea@yna.co.kr

nkhwang@yna.co.kr

황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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