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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채 10년물 입찰서 응찰률 3.13배…직전치 3.53배 하회

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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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0년출 입찰 결과

(재무성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일본 국채 10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재무성이 2일 실시한 10년물 입찰에서 응찰액을 낙찰액으로 나눈 응찰률은 3.13배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응찰률 3.53배를 밑돈 것이다.

최저 낙찰가격은 99.57엔으로, 시장 예상 범위(99.72~99.80엔) 하단을 밑돌았다.

작을수록 입찰 호조라고 여겨지는 평균 낙찰 가격과 최저 낙찰 가격의 차이(테일)는 0.2엔으로, 직전 입찰의 0.05엔에서 크게 확대됐다.

이번 입찰에서 10년물 표면금리는 2.7%로, 1997년 이후 약 2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인상됐다.

시장에서는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의 확대 재정 정책과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이 뒤처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여전히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강하다.

수급이 악화할 것이란 경계감에 입찰 결과 발표 이후 국채 금리는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1시 32분 현재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4.39bp 오른 2.7449%에, 30년물은 4.09bp 오른 3.9983%에 거래됐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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