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2일 중국 주요 지수는 반도체종목 급락에 2%대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83.55포인트(2.03%) 하락한 4,028.90에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 종가는 80.19포인트(2.81%) 하락한 2,771.62로 최종 집계됐다.
상하이지수는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조정 받으며 하락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업체 나우라는 사상 최고치까지 끌어올렸던 10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고 가격제한폭인 10% 하락을 기록했다.
SMIC와 기가디바이스, 화훙반도체 등 다른 반도체주도 모두 10% 안팎으로 하락했다.
애플이 중국 내 판매용 기기에 사용할 메모리 부품을 중국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와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로부터 구매하려 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반도체 투자심리를 개선하지는 못했다.
창신메모리와 양쯔메모리는 상장을 추진 중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시장에서 순환매가 나타나며 기술주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번 순환매 장세가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 현재 조정이 중장기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매수기회라고 조언했다.
자동차와 은행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달 열릴 중국 공산당 정치국 회의에서 중국 정부가 불균형한 경기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 지원책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
씨티는 "소비 진작 정책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대출우대금리(LPR) 인하가 이뤄질 수 있는 가장 이른 시점은 7월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1위안(0.03%) 오른 6.8088위안에 고시됐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jykim@yna.co.kr
김지연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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