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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연은 총재 "통화정책, 살짝 제약적이지만 다음 행보는 불확실"

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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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현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은 살짝 제약적이지만 강력한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등을 고려하면 연준의 다음 행보는 확답을 내기 어렵다고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출처: 데일리 총재 엑스 계정]

데일리는 2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열린 방코 데 에스파냐 콘퍼런스에서 "미국 통화정책은 조금 제약적이지만 AI 관련 기술에서 투자 성장이 과도하게 강하고 고용시장이 안정적인 점을 고려하면 연준의 다음 행보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 생각엔 인플레이션이 더 끈덕지게 지속돼서 우리가 싸워야 하는 시나리오가 있다"며 "또한 성장이 그 자체의 힘만으로는 지속되지 못하거나 사람들이 아직 투자에서 이득을 확인하지 못해 투자가 둔화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짚었다.

데일리는 "지금 당장 결정할 수는 없다"며 "금리에 대해 잘못된 선제 안내를 제공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데일리는 통상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보여왔다. 하지만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정책의 선제 안내에 회의적인 입장을 여러 차례 드러내면서 데일리도 보조를 맞추는 것으로 풀이된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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