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미국 메모리와 저장장치 기업의 주가가 차익실현 매도와 기관투자자의 리밸런싱으로 일제히 내렸다.
3일 연합인포맥스 종목 현재가(7219 화면)에 따르면 샌디스크(NAS:SNDK) 주가는 전일보다 14.13% 내린 1,745달러에, 마이크론(NAS:MU) 주가는 5.49% 낮아진 975.56달러에 2일(현지 시각) 뉴욕장을 마쳤다.
시게이트(NAS:STX)는 전장보다 10.38% 하락한 820.16달러, 웨스턴디지털(NAS:WDC)도 9.92% 밀린 539.00달러에 마감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올해 주가 상승 폭이 과도했던 메모리 관련 주식들이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다며 이 여파로 메모리 반도체주를 추종하는 라운드힐 메모리 ETF(DRAM)는 전일보다 7.94% 하락한 60.63달러에 종가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24/7 월스트리트는 전날에 이어 차익실현 매도세와 기관 리밸런싱 매도가 이어졌다며 뚜렷한 펀더멘털 이상 징후는 없었지만, 모닝스타의 20~30% 추가 하락 경고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모닝스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증설 발표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으면서 메모리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AI 관련 자본지출도 올해가 정점일 것으로 진단했다.
반면 메모리 강세론자들의 의견도 이어졌다.
24/7 월스트리트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샌디스크의 목표주가를 2,500달러로 제시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뉴스 커뮤니티인 레딧에서 보이는 개인 투자자들의 심리는 조정장 속에서도 대체로 낙관적이었다고 전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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