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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울, 사모신용 환매 규모 감소…주가 4%대 급등

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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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환매 요청 47억 달러, 전분기 54억 달러보다 적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사모신용(Private Credit)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대체자산운용사 블루 아울 캐피털(NYS:OWL)이 2분기에는 자금 유출 압박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영향으로 블루 아울의 주가는 4% 넘게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블루 아울 캐피털은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자사 사모신용 펀드들의 환매 압박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서한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지난 2분기 동안 블루 아울 산하 2개 펀드에서 총 47억 달러(약 7조2천500억 원) 규모의 자금 인출을 요청했다.

이는 지난 1분기의 환매 요청액인 54억 달러보다 적은 것이다.

다만, 인출 요구 비율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블루 아울 테크놀로지 인컴 펀드의 환매 인출 요청율은 38%, 블루 아울 크레딧 인컴 펀드는 약 19%를 보였다.

두 펀드 모두 인출 상한선을 5%로 제한했다. 이 5% 한도는 블루 아울이 무차별적인 환매 확산을 억제할 수 있도록 펀드 구조 자체에 미리 심어둔 제어 장치다.

블루 아울은 직접대출 펀드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환매 신청 규모가 완만하게 감소한 점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3개월 동안의 펀드 운용 성과가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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