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3일 강세 출발했다.
간밤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미 국채 금리가 안정 흐름을 보인데 영향받았다. 달러-원 환율도 10원 이상 급락 출발하면서 다소 부담을 줄였다.
채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6틱 오른 103.09를 나타냈다.
10년 국채선물은 9틱 오른 106.39를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3년 국채선물을 1천406계약, 10년 국채선물을 595계약 순매도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5만7천명 늘었다. 시장 예상치(+11만명)의 절반 수준에 그친 데다 이전 두달치는 총 7만4천명 하향 조정됐다.
반면 실업률은 4.3%로 유지됐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4.2%로 0.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전 거래일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4.0bp 내리고, 10년물 금리는 0.7bp 올랐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한다.
이에 따라 국내 채권시장은 대외보다는 대내 요인에 집중하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예상을 밑돈 미국 고용 지표를 반영하면서 11.3원 급락해 출발했다.
코스피는 상승 출발해 장 초반 7,700대를 나타내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채권 딜러는 "환율과 주가 흐름에 유의하면서 제한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음주 국고채 입찰에 대한 경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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