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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강보합 출발 후 7,700선 공방…반도체주 충격파 소화

26.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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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코스피가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전날 지수 낙폭이 컸던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장보다 53.44포인트(0.70%) 오른 7,701.53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은 15.62포인트(1.80%) 내린 851.10에 거래됐다.

이날 지수는 1.20% 오른 7,739.75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경계감이 완화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은 5만7천명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 11만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앞서 발표됐던 4월과 5월 비농업 고용 수치도 도합 기존 수치보다 7만4천명 감소했다.

달러-원 환율도 10원 넘게 급락 출발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우위를 보였다.

다만 장 초반 7,700선을 회복한 지수는 보합권으로 내려오면서 추가 상승세가 제한됐다. 전장 7.89% 급락한 데 따른 되돌림 수준의 강세로 해석된다.

시가총액이 큰 반도체 대형주도 전날 급락한 후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3.85% 오른 29만7천원, SK하이닉스는 2.10% 상승한 223만3천원에 거래됐다.

수급상 개인이 5천278억 원 사들였고, 기관도 810억 원 매수헀다. 반면 외국인은 6천844억 원 순매도했다.

3일 코스피 추이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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